2024-04-26 15:29 (금)
함안보 등 수문개방 후 생태계 회복 `1순위`
함안보 등 수문개방 후 생태계 회복 `1순위`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2.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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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대 환경뉴스` 선정 마ㆍ창ㆍ진 환경운동연합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경남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 사진은 수문 개방한 함안보서 관찰된 쇠부엉이. / 연합뉴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경남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했다. 사진은 수문 개방한 함안보서 관찰된 쇠부엉이. / 연합뉴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올해 경남지역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마ㆍ창ㆍ진 환경련은 낙동강 보 건설 후 사라졌던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인 조류, 포유류가 함안보 등 수문 개방 후 다시 관찰되는 등 낙동강 생태계가 회복한 점을 1순위로 선정했다.

 이어 낙동강 수문 상시개방에 필요한 양수 시설 개선 미흡,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에 주민참여형 자연농법 도입, 주남저수지 마을대학 추진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또 대봉늪 제방 공사 중재안 창녕군 거부,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 촉구 전국연대 결성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지정 20년 맞아 창원시 마산만 수질 개선 대책 발표, 시민단체ㆍ중고생에 의한 지속가능한 하천 제언 등도 뽑혔다.

 경남지역 시ㆍ도 금고에 석탄발전 지원하는 은행 지정 중지 촉구, 1회용품 사용 자제에 동참한 창원시의 인식변화 등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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