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3 (금)
마산중부서, 안심골목길 조성
마산중부서, 안심골목길 조성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2.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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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개선 셉테드 기법 적용
 마산중부경찰서는 폭행 및 침입 절도 사건 발생이 잦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ㆍ2ㆍ5길 주택가 골목길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마산합포구청과 협업해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셉테드는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도시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창원시(시민안전과) 예산 8천여만원을 들여 해당 골목길(300m)에 셉테드 사업을 시작해 낡고 오래된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어두운 구간 가로등을 LED로 교체했다. 또 바닥을 깔끔하게 포장해 밝은이미지로 환경을 개선했고 위급한 상황발생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신고위치표지판과 방범용CCTV 등 방범시설물도 설치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로 셉테드에 대한 주민 관심을 확산하고, 안정적으로 유지ㆍ관리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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