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43 (금)
범죄 피해자 돕는 ‘창원 스마일센터’
범죄 피해자 돕는 ‘창원 스마일센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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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ㆍ강간 등 강력범죄 피해자 대상
심리 치료 등 지원… 법무부 추진 사업
19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창원 스마일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19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창원 스마일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창원에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는 ‘창원 스마일센터’가 개소했다.

 창원시는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심리 지원 전문기관인 ‘창원 스마일센터’가 진해구 자은동(진해대로 902번길 14)에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광역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 피해자 보호시설이며, 창원 스마일센터는 전국에서 14번째로 설치됐다.

 지상 3층 건물로 된 센터는 상담 심리 치료, 임시 숙소, 집단 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경남범죄피해자 지원센터가 수탁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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