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1 (금)
“산타가 간다… 아이들 작은 소망 이루도록 관심 필요”
“산타가 간다… 아이들 작은 소망 이루도록 관심 필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2.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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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회장 정영식)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회장 정영식)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

창원시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출범식 행사 열어
저소득아동에 선물ㆍ후원자의 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회장 정영식)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문의, 구입한 후 ‘선물포장행사’를 가졌으며, 한 해 동안 지역아동을 위해 후원한 분을 위한 ‘후원자의 밤’ 행사도 함께 열었다.

 산타선물은 당일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했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5개구청을 통해 추천된 아동 133명에게 지원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부터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등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에 주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호하기 캠페인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모금ㆍ후원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정영식 경남후원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많아 우리들의 관심이 절실한 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덕분에 아이들의 작은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어린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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