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53 (토)
밀양시, 얼음골사과 자판기 설치
밀양시, 얼음골사과 자판기 설치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12.15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 내 홍보 효과 크면 확대 설치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설치된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를 이용하는 모습.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설치된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를 이용하는 모습.

 밀양시가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를 제작해 설치했다.

 밀양얼음골사과 자판기는 2019년 밀양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교동에 소재한 밀양시립박물관 휴게실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세척사과는 중ㆍ소 크기로 800원, 1천원이며 사과즙은 속빨간사과즙, 일반 착즙사과즙 두 종류로 용량에 따라 500원, 600원, 800원으로 판매한다.

 밀양시립박물관은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평균 1~2팀의 전통놀이 체험, 문화의 날 수업 등 참여가 있으며, 1일 평균 100여 명의 방문객이 관람을 한다.

 사과자판기는 깨끗하게 세척된 얼음골 사과를 낱개 포장 봉투에 담아 판매해, 그 자리에서 바로 통째로 사과의 아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으며, 100% 사과즙은 새콤달콤한 얼음골사과즙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한편,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산물 홍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충에 신경쓰고 있으며, 시범 설치된 사과자판기의 홍보 효과가 크면 향후 공기관이나 역 등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