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동초등학교(교장 이송계)는 11월 30일 인천 도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 축제 한마당에 참가하여 초중고 학생들이 경연을 펼친 가운데 동상을 수상하였다. ‘가산오광대’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 전승되어 온 영남형 민속 가면극으로 모두 6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3년부터 사천시 전통문화 육성학교로 지정받아 가산오광대보존회 예능보유자 한우성 선생님과 이수자 손예랑 선생님, 김나율 선생님께 전수받고 있다. 본교는 이번 대회에서 제 1과장 “오방신장무”, 제 2과장 “영노”, 제 6과장 “할미？영감”을 선보여 좋은 평가와 호응을 얻었다.

축동초등학교는 전교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 교육 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며, 가산오광대 뿐만 아니라 상사디야, 난타, 사물놀이 등을 배우며 꿈과 끼를 펼치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