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26 (금)
부ㆍ울ㆍ경 화학사고 전년 대비 53% 감소
부ㆍ울ㆍ경 화학사고 전년 대비 53% 감소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2.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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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올해 부ㆍ울ㆍ경 지역 화학사고가 9건 발생해 전년보다 53%가량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는 총 7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해 총 61명의 사상자(사망 12, 부상 49)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9건(사상자 17명), 2016년 15건(25명), 2017년 15건(6명), 2018년 15건(11명)씩 나타났다.

 낙동강청은 그동안 화학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 다발 취약업종을 선정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전체 재해의 약 60%를 차지하는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신진수 청장은 “적극 행정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줄어들었지만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지원이나 사고대응 체계를 공고화하기 위한 대책 중심으로 이행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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