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산청군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ㆍ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12개 분야에 대해 서면ㆍ현장평가를 진행,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실적 등이다.
군은 지난 3월 공모 때 전국 7개 지자체 중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군이 운영한 사업은 1인 가구 지원사업인 ‘산청군 이소파트너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우수사례로 연계해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기업과 자활센터 사업단을 구성기관으로 1인 가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지역민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은 정부 혁신우수사례 경남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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