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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에 라면 공장 신설
삼양식품, 밀양에 라면 공장 신설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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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투자협약 체결 1천300억 투자ㆍ150명 고용
 `불닭볶음면` 등 인기 라면을 선보인 주식회사 삼양식품이 밀양에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경남도는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이런 내용으로 삼양식품과 투자협약을 했다.

 삼양식품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6만 6천여㎡에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등 1천300억 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부산신항과 멀지 않은 데다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되면 주요 제품 수출을 위한 교통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밀양을 신설 공장 부지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주식회사 한국특수형강ㆍ에이티테크를 포함한 5개 기업도 창원ㆍ사천ㆍ함안에 각종 생산공장을 구축하는 등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6개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6천300억 원, 고용 창출 규모는 1천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민선 7기 이후 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중 신규 고용을 창출한 17개 기업들에 감사패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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