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303억 최종 삭감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303억 최종 삭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2.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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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5~6일 교육청 내년 본예산 종합심사를 벌였다.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5~6일 교육청 내년 본예산 종합심사를 벌였다.

예비심사서 잘라낸 505억 중
종합심사서 202억원 살려내
미래교육테마파크 303억 가위질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 내년 교육청 예산 303억 원을 최종 삭감했다.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505억 원이 삭감됐다가 지난 5~6일 열린 예결위 종합심사에서 202억 원을 살려냈다.

 되살아난 예산은 경남독서학교 건설 사업비 등 202억 원이다. 세부 내역은 교육정책홍보비 7억 원, 학교특별교육지원비 11억 원, 경남독서학교 건설비 64억 7천500만 원, 함안도서관공사비 20억 원, 경남학생교육원 야구 인조잔디구장 17억 8천900만 원, 교육환경개선비 36억 9천200만 원 등이다. 그러나 미래교육테마파크 건축공사비 등 303억 원은 사업시기조정 또는 불요불급을 이유로 삭감했다.

 세부 내역은 미래교육테마파크 건축공사비 50억 원, 창의 인성교육 예술강사 지원 분담금 10억 원, 창북중 축구 인조잔디구장 사업비 16억 3천900만 원 전액, 미세먼지대책사업비 15억 원, 김해ㆍ의령교육지원청 신ㆍ이설 123억 원, 창원도서관 건축공사비 75억 7천300만 원 등이다.

 삭감액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예결위는 주요 사업 예산 편성 배경이나 사유를 구체적으로 표기하지 않아 예산편성 맥락을 알 수 없는 사례가 있다며 사업규모 변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부대의견을 달았다.

 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자율성, 다양화, 특성화 및 진로체험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찬반 갈등을 겪고 있는 삼천포 유치원 설립과 관련해, 건설비 2억 8천 965만 원은 일시적ㆍ한시적 차선책으로 사립유치원 매입, 불협화음 해소를 위해 찬반의 협의할 것 등 조건부로 승인했다.

 교육청 예산안은 13일 열리는 제36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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