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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업체협의회, ‘상생 소통’ 간담회
김해시기업체협의회, ‘상생 소통’ 간담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2.0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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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상의, 지역기업과 활로 모색 허성곤 “협력으로 위기 극복할 것”
지난 6일 김해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기업체협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6일 김해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기업체협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인들과 상생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와 김해상의는 지난 6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7천600여 기업체를 대표하는 김해시기업체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기업체협의회가 구성된 지난 3월 첫 회의 이후 상ㆍ하반기로 나눠 시와 상의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김해상의 주관으로 허성곤 김해시장과 박명진 상의회장을 비롯해 14개 지역ㆍ분야별 기업체협의회와 10개 산업ㆍ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와 지역 기업체 간 상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소개에 이어 상의 측 기업 지원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각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의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은 올해 국내 경기 침체와 미ㆍ중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등으로 기업환경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기업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허 시장은 “비록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김해시와 기업체협의회가 협력체계를 탄탄히 한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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