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28 (금)
지방체육회장 내년 선거 앞두고 문체부ㆍ체육회 공정 관리 초점
지방체육회장 내년 선거 앞두고 문체부ㆍ체육회 공정 관리 초점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5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 체육회가 새 회장을 뽑는 선거 시즌에 돌입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정한 선거 관리에 모든 힘을 쏟는다.

 체육회는 5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지방체육회장 공정 선거 결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원구 선거공정위원회 위원장, 17개 시ㆍ도 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처음 실시되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관리를 다짐했다.

 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선거 위반행위 예방 및 감시ㆍ단속 활동 강화를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필수 △지방체육회 임직원의 철저한 선거 중립 의무 이행 △시ㆍ군ㆍ구체육회 선거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공정선거 관리 등을 위한 지방체육회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자체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개정안이 공포 1년이 지난 후인 내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17개 시ㆍ도, 228개 시ㆍ군ㆍ구 체육회는 내년 1월 15일까지 새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