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삼랑진양수발전소로부터 1가구 1소화기 1경보기 보급 사업，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삼랑진양수발전소가 기부한 300만 원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밀양시 삼랑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에 쓰인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화재안전 교육 및 응급처치법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