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정
  • 승인 2019.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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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김서정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낮의 것들을 재우며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을 하는

네 눈이 아름답구나



무시로

태양의 저편에서

새 눈을 달아주는

네 삶에 고개 숙이며

잠을 몇 시간 공원에 놓는다



생채기는 네가 있기에

보낼 수 있었어

어스름을 가슴에 품은

하얀꽃 향기는 너만의 따뜻한 힘이야



유월을 바라본다

너를 다시 보며

나를 추스르며





<시인약력>

- 호 : 敬天(경천)

- 경남 거창 출생

- 창원 배꽃 어린이집 원장 역임

-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2015) 등단

- '현대 시조' 시조 부문(2016) 등단

- 영남시조문학회 동인

- 대구 문세사람들 동인

-장유문학회 동인

- 시집 '우듬지 빈 둥우리를 지키는 바람'

- 공저 '文世 사람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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