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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ㆍ남지성, 남자복식 ‘우승 스매싱’
정홍ㆍ남지성, 남자복식 ‘우승 스매싱’
  • 연합뉴스
  • 승인 2019.1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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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 태국 서킷 대회 송민규-이재문 조 역전승 거둬
남지성의 경기 모습.
남지성의 경기 모습.

 정홍(현대해상)-남지성(세종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서킷대회(총상금 1만 5천달러)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홍-남지성 조는 지난달 3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복식 결승에서 송민규-이재문(이상 산업은행) 조에 2-1(1-6 6-3 10-7) 역전승을 거뒀다.

 단식 세계 랭킹 252위 남지성은 그러나 단식 4강전에서는 이마이 신타로(307위ㆍ일본)에게 0-2(6-7<6-8> 6-7<6-8>)로 패해 탈락했다.

 이 대회 단식 톱 시드를 받은 이덕희(250위ㆍ서울시청)는 준결승에서 플로랑 박스(1천206위ㆍ프랑스)를 2-0(6-1 6-1)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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