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3일 외과 오종욱 교수가 단일공 로봇 담낭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외과계 질환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외과 로봇 수술팀은 2017년 12월 첫 번째 로봇수술이자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최초로 성공한 이준호 교수의 경구 갑상선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유방암 로봇 부분절제술,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에 성공하는 등 약 1년 11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외과 질환별 로봇수술 현황을 보면 갑상선암 및 결절이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유방암 수술 5건, 담낭질환 수술 5건, 대장암 수술 4건, 위암 수술 2건, 간암 수술 1건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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