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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상록수 강성갑 선생 뜻 기린다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 선생 뜻 기린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1.27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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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 설립자 강성갑 학술 세미나’ 29일 4시 진영문화센터 대극장
 겨레의 상록수 강성갑 선생은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근로정신을 교육의 기본 방침으로 삼고 솔선수범해온 위대한 교육자다.

 38살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한얼학교 설립자 강성갑 선생을 기리는 학술세미나가 29일 오후 4시 김해시 진영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성갑 선생 학술 세미나’는 강성갑 선생의 교육적 이념을 이 시대의 정의로운 좌표로 새기고 그 높은 뜻을 구현시켜 우리 사회를 선도하는 표상으로 삼고자 많은 이들의 뜻을 담아 펼쳐진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얼학교 총동창회와 강성갑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김해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날에는 (사)경남향토사 연구회 송종복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강성갑 기념사업회 이종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는다.

 제1주제인 강성갑 선생의 생애와 업적 ‘새 나라가 선다’는 연세대학교 국악연구원이자 연세학풍연구소전문연구원 홍성표 박사가 맡아 한국이 낳은 진정한 향토 교육자 강성갑 선생의 인생을 논한다.

 제2주제인 ‘강성갑 선생의 교육적, 학문적 사상’은 부산대 사학과 교수인 이종봉 박사의 발표 아래 교육의 중요성을 외치며 덴마크식 농촌 교육을 한국에 도입한 강성갑 선생의 교육적인 사상에 대해 논의한다.

 한얼학교 총동창회 강효주 회장은 “이 겨레 이 민족의 선각자이시고 교육자이신 강성갑 선생이 돌아가신 지도 내년이면 70주년이 된다”며 “한국이 낳은 참 교육자이며 민족주의자이

셨던 강성갑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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