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농촌 빈집털이 부부절도단 검거
남해서 농촌 빈집털이 부부절도단 검거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11.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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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에 `이장 집 아니냐` 둘러대 검거 후 여죄 등 수사… 혐의 부인

 농촌마을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부부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해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44)와 부인 B씨(49)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5일 오후 2시께 남해군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1천170만 원과 귀중품 등 총 4천70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부인 B씨가 절도 행각을 벌일 때 남편 A씨는 망을 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주택에 침입했다가 인기척을 느껴지면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이장님 집이 아니냐"며 둘러대기도 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절도 용의자를 특정해 지난 20일 이들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A씨와 B씨는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며 "피해물품 회수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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