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19 (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민화전’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복민화전’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11.25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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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민화연구회 정기회원전 김해문화의 전당 내달 3일~8일
김해민화연구회 옥도윤 작가 민화 작품.
김해민화연구회 옥도윤 작가 민화 작품.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을 위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구입돼 온 그림, 민화에는 민중들의 따뜻한 삶이 녹아 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민화그림전 소식을 전한다.

 김해민화연구회가 다음 달 3일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4회 정기회원전인 ‘소망을 꿈꾸는 행복민화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해민화연구회 옥도윤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들의 화조도, 책거리도, 병풍 등과 같은 다양한 민화 30여 점과 전국선면예술대전 입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평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해민화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전시 기간 중 도슨트(Docent)를 운영, 관람객들은 옥도윤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 및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와의 만남 또한 마련된다. 한편, 지난 2016년 발족한 김해민화연구회는 민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회원전을 매년 개최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미술인 민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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