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47 (금)
도농 교류ㆍ주민 화합 200여명 한데 모여 `흥겨운 하루`
도농 교류ㆍ주민 화합 200여명 한데 모여 `흥겨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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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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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의령군 지곡전원마을 한마음축제에서 열린 공연 모습.
지난 23일 의령군 지곡전원마을 한마음축제에서 열린 공연 모습.

의령군 `지곡전원마을 한마음축제`
사물난타연주ㆍ노래자랑 등 진행
정슬기 주무관ㆍ정명갑 단장에 감사패

 도농 교류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제4회 지곡전원마을 한마음축제가 지난 23일 의령군 화정면 의령나루마을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지곡전원마을 주민자치회(회장 이창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과 이웃 지곡 공모 장박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최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성곤 농업기술과장, 최우석 화정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창원국악예술단의 사물난타연주를 시작으로 영남북춤, 대금ㆍ아코디언 연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이 같은 축제를 마을단위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도 대단한 일"이라며 "지곡전원마을은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마을로 잘 알려진 만큼, 이번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도농 교류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슬기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과 정명갑 창원국악예술단장이 도농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이창원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는 의령군농업기술센터와 의령나루마을, 화정면생활개선회,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 의령군플리마켓연구회, (사)창원국악예술단이 함께 후원했다.

 한편, 지곡전원마을은 지난 2013년 의령군이 인구증가 시책으로 택지를 조성해 분양한 마을로 30가구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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