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박주필 씨를 초빙해 `신용과 부채관리`라는 주제로 가입자의 금융재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하나의 계기를 마련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ㆍ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으로서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ㆍ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의 본인적립금과 정부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한다.

　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3년 동안 총 4회 이상의 자립 역량 교육을 이수하고 연2회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만기 해지 시에는 일정 용도의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만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들의 자산형성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입자들이 성공적으로 탈빈곤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