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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추진
고성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추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11.2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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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ㆍ회화ㆍ마암면 3개 권역 대상, 건강검진결과 상담예약제 운영
 고성군은 구만ㆍ회화ㆍ마암면 3개 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공모사업인 `경남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건강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5일부터는 보다 촘촘한 주민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건강검진결과 상담예약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건강돌봄사업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3개 권역(구만ㆍ회화ㆍ마암면) 건강돌봄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구만ㆍ회화ㆍ마암면 3개 권역 주민 중 급ㆍ만성질환 등으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 치매ㆍ정신상담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건강문제가 있는 독거ㆍ은둔자 등이다.

 오는 25일부터 시행하는 건강검진결과 상담예약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결과 활용에 동의한 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여하는 구만ㆍ회화ㆍ마암면 3개 권역 주민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관리 등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정숙 고성군보건소장은 "시범 사업 지역인 3개 권역(구만ㆍ회화ㆍ마암면) 주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향후 타 권역 주민들에게도 확대 운영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맞춤형건강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강 병원, 더 조은 병원, 고성성심병원과 협약을 맺고 퇴원 시 본인이 원할 경우 3개 권역 보건기관에 통보해 건강돌봄팀이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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