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ㆍ양산ㆍ밀양 ‘낙동강 관광벨트’ 개발 나선다
김해ㆍ양산ㆍ밀양 ‘낙동강 관광벨트’ 개발 나선다
  • 임채용ㆍ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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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자체 부시장 간담회 각종 연계ㆍ협력사업 발굴
공통점 살려 시너지 극대화 “활발한 교류로 공동 발전”
김해ㆍ양산ㆍ밀양시가 ‘낙동강 관광벨트’ 개발 나선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봉태 밀양시부시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강호동 양산시부시장 순.
김해ㆍ양산ㆍ밀양시가 ‘낙동강 관광벨트’ 개발 나선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봉태 밀양시부시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강호동 양산시부시장 순.

 경남도가 행정구역이 아닌 지리ㆍ문화적으로 인접한 생활권역 중심으로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해ㆍ양산ㆍ밀양시 등 동부권역 3개 지자체가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김해ㆍ양산ㆍ밀양시는 지난 14일 김해에서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제안으로 강호동 양산시 부시장,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 등 3개 시의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낙동강 벨트’라는 지리적 공통점을 기반으로 공동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관광, 문화예술,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관광분야부터 협력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양산 통도사, 밀양 표충사, 만어사, 김해 은하사, 장유사 등 사찰을 연계한 순례는 물론 구 낙동철교 관광자원화, 낙동강 뱃길 재현, 1박 2일 체류형 관광 공동 루트 개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3개 지자체는 이날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실무진 검토, 정기적인 간담회, 행정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나아가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더 활발한 교류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부시장은 “자치분권 시대에 지자체 간 상생협력은 필수”라며 “3개 시의 관광ㆍ경제ㆍ산업ㆍ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발전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부시장은 “이미 양산시와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문제에 대해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가지고 있다”며 “밀양시와는 밀양댐 등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공동이용 등을 통한 상호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강 부시장은 “3개 자치단체 부시장을 중심으로 연계협력 사업을 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며 “다음 실무협의를 2주 후인 오는 27일 양산에서 개최해 상호 자치단체 간에 연관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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