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38 (금)
민주당, 사천ㆍ남해ㆍ하동 황인성 총선 영입
민주당, 사천ㆍ남해ㆍ하동 황인성 총선 영입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11.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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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1대 총선에서 사천ㆍ남해ㆍ하동 선거구에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영입했다. 사천이 고향인 황 전 수석은 사천ㆍ남해ㆍ하동에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13일 윤호중 사무총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험지로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이래로 민주당 당선자가 없었던 곳에 새로운 인재 3명을 영입했다"면서 "황 전 수석은 사천ㆍ남해ㆍ하동, 김용진 전 기재부2차관은 경기 이천, 김학민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는 충남 홍성ㆍ예산 등 전문가 출신들이 민주당 취약지역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성 전 수석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과 시민사회수석을 맡았고, 시민사회 운동가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냈다.

 황 전 수석은 이날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전국정당을 이루기 위해선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에서 이 한 몸 던지기로 했다"면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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