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는 지난 11일 진교면 농가주부모임과 합동으로 진교면 송원리 화포마을에서 단감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금오농협(조합장 조상석) 임직원들도 함께해 15명의 인력이 본격적인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단감 수확을 도왔다. 손두기 지부장은 "해외 수출용 단감을 비롯해 대봉감과 곶감용 감 등 수확이 한창인 지역 내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감의 적기 수확을 도와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 지원과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