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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클러스터 기업 대출` 확대
BNK경남은행, `클러스터 기업 대출` 확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1.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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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ㆍR&D 우수기업도 포함 돼 소요자금 100% 이내 한도ㆍ금리 우대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정부의 소재부품 기업ㆍR&D 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키 위해 클러스터 기업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정부의 소재부품 기업ㆍR&D 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키 위해 클러스터 기업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정부의 소재부품 기업ㆍR&D 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키 위해 클러스터 기업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남 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기계 융합소재산업ㆍ지능형 기계 시스템산업ㆍ항공우주산업ㆍ첨단나노융합산업ㆍ조선해양 플랜트 산업ㆍ항노화바이오산업 등) △울산광역시 주력산업 관련 기업(자동차 부품산업ㆍ축전지 산업 등) △핵심전략산업 중견ㆍ대기업에 매출 비중 3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 △전자 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업자(핀테크 기업)로 등록된 기업체 등에 한정했던 종전 지원 대상에 `소재부품 기업(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의거 해당 중소기업, 소재부품 장비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피해 중소기업)`과 `R&D 우수기업(기술연구개발 관련 인증서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소재부품 기업과 R&D 우수기업도 클러스터 기업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클러스터 기업 대출은 거래실적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술력, 재무 안정성, 사회공헌실적(성실납세 기업ㆍ사회적기업ㆍ고용 우수기업ㆍ장애인고용기업ㆍ자치단체 및 상공회의소 수상 기업ㆍ창업 및 여성 경영인ㆍ종업원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기업ㆍ영육아 보육 시설 보유 및 지원기업 등), 타지역으로부터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에 대해 금리를 대폭 우대한다. 한도는 소요자금의 100% 이내로 상환은 일시 상환과 할부(분할)상환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여의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지원을 다각화하겠다. 클러스터 기업 대출 지원 대상 확대에 힘입어 일본 수출 규제 피해 기업들이 자금난을 덜고 소재부품 기업과 R&D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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