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찬바람 부는 겨울 ‘폐렴’ 주의하세요
[기획/특집] 찬바람 부는 겨울 ‘폐렴’ 주의하세요
  • 연합뉴스
  • 승인 2019.1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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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ㆍ봄에 주로 발생 환자 42%가 10대 소아 12월 환자수 24만명 최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은 폐 관련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은 폐 관련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은 폐 관련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 미국 흉부외과의사협회 등은 ‘세계 폐렴의 날’(11월 12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날’(11월 16일), ‘세계 폐암의 날’(11월 17일) 등을 정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폐 질환 중 폐렴은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의 비율이 높고, 노인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34만 183명이었다.

 계절성 질환인 폐렴은 겨울(11∼1월)과 봄(4∼5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12월 환자 수가 24만 4천26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환자가 56만 1천349명으로 전체의 41.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환자 증가율은 70대 이상에서 가장 가팔랐다. 70대 이상 환자 수 23만5천935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7.9% 늘어났다.

 70대와 80대 이상을 나눠보면 80대 이상 환자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1.9%에 달했다.

 소아와 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연령대는 폐렴 예방을 위해서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소아는 생후 59개월까지, 어르신은 65세 이상인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2만 3천403명으로 이 중 남성이 16만 7천664명이었다. 남성 환자는 여성(5만 5천739명)의 3배 규모다.

 환자는 50대부터 매우 증가해 70대 이상이 12만 5천280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한 해 9만 1천384명이었다. 남성 환자는 5만 7천673명, 여성은 3만 3천711명이다. 남성 환자 수가 여성의 1.7배다.

 연령대별로는 50대부터 늘어나 70대 환자 수가 4만 4천417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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