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3:59 (토)
메시, 라이벌 호날두와 `해트트릭 동률`
메시, 라이벌 호날두와 `해트트릭 동률`
  • 연합뉴스
  • 승인 2019.11.10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서 통산 34번째… 프리킥 2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34번째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메시가 만든 3골을 앞세워 셀타비고에 4-1로 이겼다.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은 메시는 프리킥으로만 2골을 더 폭발하며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예리하게 휘어지는 프리킥을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아 넣었다. 후반 3분 나온 3번째 골도 똑같은 궤적의 왼발 프리킥으로 만들었다. 메시는 이로써 개인 통산 34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호날두와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에서 동률을 이뤘다. 메시 덕에 지난 레반테전 1-3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바르셀로나(승점 25ㆍ골득실 +18)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25ㆍ골득실 +16)에 골득실에서 앞선 선두에 자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