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STL 멤버 시험기관 지정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최근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ERI는 단순 시험인증 업무뿐만 아니라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협력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LS산전(대표 구자균)과 `LS산전의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멤버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ERI는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력시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LS산전 전력시험기술원(이하 PT&T)`에 시험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LS산전이 STL 멤버 시험기관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KERI 최규하 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전력시험 기술의 전파 및 확대를 통해 국내 제조사들이 제품의 품질향상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LS산전과의 협약 사례가 국내 다른 제조사 시험기관에도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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