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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위생행정 전국서 인정 받다
김해시, 위생행정 전국서 인정 받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0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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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행정 분야 대상을 받은 김해시 허성곤 시장(왼쪽 세 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일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행정 분야 대상을 받은 김해시 허성곤 시장(왼쪽 세 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문인대상’서 대상 수상
올 도내 최다 음식점 등급지정
허성곤 시장 “위생안전도시 조성”

 시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김해시 위생 행정이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행정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를 포함해 정치, 의정, 언론, 문화 등 18개 부문에서 총 26명(개인 21명, 기관 5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지정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영업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 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음식점이 등급지정을 받도록 했다.

 또 지역 우수식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업무협약을 맺어 29개 업체가 입점, 3억 8천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도왔다.

 아울러 효 실천 위생업소 지정 운영, 지역의 맛을 알리기 위한 ‘제4회 김해맛집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 위생행정이 고유의 업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위생환경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생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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