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비 노력이 미흡하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4차 산업혁명 대응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50.6%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 등이 기회이자 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2.7%에 불과했다. 정부 정책 문제점을 묻는 말에는 72.0%가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 부재`를 꼽았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 전략 부재`(14.3%), `모호한 정책 목표`(13.7%), `부처ㆍ기관 간 협력체계 미비`(12.7%) 등도 뒤를 이었다. 제조 현장 대응 실태와 관련, 응답 기업 25%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관련 기술만 알고 있는 대응 1단계라고 답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도입했다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그쳤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 전략 부재`(14.3%), `모호한 정책 목표`(13.7%), `부처ㆍ기관 간 협력체계 미비`(12.7%) 등도 뒤를 이었다. 제조 현장 대응 실태와 관련, 응답 기업 25%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관련 기술만 알고 있는 대응 1단계라고 답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도입했다는 기업은 전체의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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