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결혼이민자 등으로 구성된 `타그아라오`팀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2019 전국외국인화합한마당`에서 대상 수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희망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시ㆍ도 17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도의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드림하이합창단, 강원도 베트남 전통무용 `Let`s Dance`팀, 충남 필리핀 전통무용 `바야니한`팀 등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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