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재배농가 20여명 대상 노동력 절감 위한 기술보급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기계교육장에서 기계를 이용한 마늘종자 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밀양시 마늘재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술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연시한 마늘 줄파종기와 종자부착기를 이용해 마늘에 종이줄을 감은 후 파종하며, 이랑 만들기와 동시에 약제 살포 및 파종, 비닐 덮기가 이루어진다.
1일 파종 가능량은 1㏊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마늘 파종의 노동력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영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계파종을 통해 마늘 재배 생력화 및 면적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필요한 다양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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