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인재개발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청년들과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 일자리 관계기관의 만남을 통해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우수인재 채용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LH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과 경남에너지(주) 등 지역 10개 중소ㆍ중견기업체가 참여하는 리크루팅 페어는 채용설명회와 NCS 특강, 블라인드 채용 특강, 취업상담관, AI면접, 드론체험관, 해외취업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창원대 안철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체 중심의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Recruiting Fair’를 비롯해 앞으로 지역 공공기관 및 산업체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계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산업계 관점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