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는 기존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과 더불어 ‘지역상권 집중컨설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지역상인회와 함께하는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원하는 점포에 전문가를 2~3일간 파견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인 간담회를 통해 상권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결과를 환류할 예정이다.

　개별 지원 분야는 세무, 노무, 재무, 점포운영, SNS 마케팅, 홍보 및 유통/물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상권당 15개 내외 점포를 지원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경남신보는 우선 양산시 남부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고 향후 정책지원 소외지역과 서부경남 지역 등에 대해서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철회 경남신보 이사장은 “향후에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특화거리 등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 컨설팅 신청은 경남신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부(055-715-51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