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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 안 마을배움터 조성
도교육청, 학교 안 마을배움터 조성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0.2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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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ㆍLHㆍ농협경남본부와 협약 체결 창원 대원초ㆍ남해 남해초 시범사업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5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도ㆍ한국토지주택공사ㆍ농협경남본부와 학교 안 마을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5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도ㆍ한국토지주택공사ㆍ농협경남본부와 학교 안 마을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안 마을배움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경남교육청은 경남도ㆍLH한국토지주택공사ㆍNH농협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 손을 잡고 마을공동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학교 공간을 발굴,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LH와 NH농협경남본부는 공간 조성에 필요한 공익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창원시 대원초등학교와 남해군 남해초등학교 2개교다.

 대원초는 구도심, 산업공단, 재건축 지역이 혼재하는 곳으로, 4억 원가량을 들여 생태모험놀이터와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지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초는 남해읍의 중심에 위치해 지역민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재의 학교 시설을 2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주민복합예술 공연장을 조성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 협약체결로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교육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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