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초등학교(교장 조숙남)는 10월 24일(목) ‘상북빛솔예술제’를 개최했다.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라는 의미를 지닌 빛솔예술제는 예술꽃씨앗학교 활동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 전시로 구성되었다.

제9기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된 상북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상북초 100년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돌여울 마을공동체 가꾸기’라는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한 활동으로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1부 신나고 즐거운 체험 한마당은 3D펜, 드론 장애물 경주, 만들기, 전통놀이 등 예술꽃씨앗학교 활동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체험 활동을 주도했으며 지역 사회, 학부모들의 협조로 더욱 풍성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2부 꿈·끼 자랑! 공연한마당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자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상북사랑부 학생들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피아노 공연, 우쿨렐레, 오카리나 연주 등과 신나고 멋있는 댄스 공연,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자치활동인 ‘다모임’에서 뽑힌 사회자들의 재치있는 진행과 바람직한 관람태도가 더욱더 즐거운 공연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활동 전시와 함께 행복거점학교, 학부모 동아리에서 준비한 전시가 2부가 이어지는 강당을 한층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