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10 (토)
美 방위비 분담금 인상 규탄 1인 시위
美 방위비 분담금 인상 규탄 1인 시위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24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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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6ㆍ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 회원이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6ㆍ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 회원이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6ㆍ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 주도

“6배 증가한 요구 들어주면 안 돼”

 6ㆍ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는 지난 23일과 24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23일과 24일 한미 간 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협상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됐다.

 이에 6ㆍ15공동선언실천지부는 “미국은 부당하게 10차 협정의 6배인 6조 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결정했고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은 자기 나라 이익을 위해, 동아시아 패권 장악을 위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다”며 “터무니없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요구를 들어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분담금 인상 요구를 규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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