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86ㆍ은 61ㆍ동메달 79개 획득
부산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상위권으로 한 계단 도약하면서 부산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한 부산선수단이 금 86, 은 61, 동 79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12만 2천377점으로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애초 종합 5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올렸다. 육상필드에서 한국 신기록 4개, 육상트랙에서 한국 신기록 2개, 역도에서는 무려 15개의 한국 신기록이 쏟아졌으며, 또한 수영 5관왕 2명을 비롯한 4관왕 2명, 3관왕 14명, 2관왕 8명 등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부산은 육상 하수학(부산장애인체육회)이 창던지기에서 기존 한국 신기록을 33㎝ 갱신하며 창던지기 역사를 새로 씀으로써 부산선수단은 최종적으로 한국 신기록 22개, 대회 신기록 2개를 수립해 다시 한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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