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제3회 ‘맑은공기 걷기대회’ 부대행사로 폐건전지 교환행사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줘 이날 약 4천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현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과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는 실천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돼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려질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 등의 환경오염 유발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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