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유주차장, 비용절감 넘어 공유문화 한몫
창원 공유주차장, 비용절감 넘어 공유문화 한몫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0.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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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곳 1천493면 확보 750억 원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창원시가 올해 개소한 공영주차장이 총 79개소 1천493면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경남도내 최초로 공유주차장 사업을 시행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 공유주차장 사업은 도심내 방치된 사유지를 이용해 만든 ‘공한지 주차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을 이용률이 적은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 두 가지 사업으로 실행됐다.

 ‘공한지 주차장’ 사업은 2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소유자의 무상 사용 승낙을 거쳐 올해 상반기 32개소 534면의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22개소 135면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열린주차장’ 사업은 거주지 인근 학교와 창원지법 진해등기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올해 25개소 82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2017년 이후 창원시 내 ‘열린주차장’은 총 96개소 2천769면에 달한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 비용이 1면당 약 5천만 원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공유주차장 사업으로 약 750억 원이 절감된다고 볼 수 있다”며 “공유주차장 사업은 주차장 조성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주차 편의 증진을 넘어 공유문화 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 공유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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