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은 밀양공설운동장에서 `2019 교육장기 밀양학생 종합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초ㆍ중학생들의 학교체육활동과 방과 후 특기적성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펼치고， 기초체력 우수 선수 조기 발굴 및 체육수업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초ㆍ중학교 32개교 364명의 학생선수들이 출전했다. 트랙 7개 종목， 필드 5개 종목에 참가해 종목별 1～3위까지의 입상 학생 선수들에게는 시상대 포토존을 설치해 금ㆍ은ㆍ동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초등학교 1부 남자부는 밀성초등학교， 여자부는 밀양초등학교가 우승했으며， 2부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부북초등학교가 동반 우승을， 3부 남자부에서는 산내남명초등학교， 여자부는 태룡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 1부 남자부는 밀양중학교， 여자부는 밀양여자중학교， 중학교 2부에서는 미리벌중학교가 우승했다.

　폐회식에서는 기량이 우수한 최우수 선수를 발굴해 4명의 학생선수들에게 시상식을 펼쳤으며，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학생은 밀성초등학교 서도원， 태룡초등학교 남언설， 밀양중학교 서재민， 밀양여자중학교 백지현 학생이 선정됐다.

　한편， 정영환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와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지역 내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그리고 참여 학생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기초체력 육성을 기반으로 학교체육활성화， 여학생 학교체육활동 참여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