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금효 의원이 대표발의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승인하고， 이관맹 의원이 제안 설명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과 `함안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 `함안군 장학재단 장학기금 출연 의결안`을 포함한 4건의 일반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실과별로 내년도 주요추진사업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박용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 2019년도 업무의 마무리와 2020년도 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알차고 실속있게 처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하며 함안군의회도 주민들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