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5:54 (토)
“민요가 별스럽네”… 국악ㆍ대중과 소통해요
“민요가 별스럽네”… 국악ㆍ대중과 소통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0.1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그룹 ‘별樂’ 산청서 공연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무대 청춘가ㆍ別나나니 등 불러
국악그룹 ‘별樂’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옛 민요와 오늘의 민요를 재해석한 새로운 민요 모습을 선사한다. 사진은 국악그룹 ‘별樂’.
국악그룹 ‘별樂’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옛 민요와 오늘의 민요를 재해석한 새로운 민요 모습을 선사한다. 사진은 국악그룹 ‘별樂’.

 옛 민요와 오늘의 민요를 재해석해 새로운 민요 모습을 선사는 국악그룹 ‘별樂’이 산청 기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9일 단성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에는 ‘청춘가’, ‘別나나니’, ‘드르렁’ 등 ‘별樂’만의 독특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또 산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산청아리랑’도 노래한다.

 ‘별樂’은 4명의 개성 있는 경서도 소리꾼과 3명의 연주자로 결성된 국악 공연예술 단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생각을 옛 노래인 민요와 결합, 실현해 오늘의 민요, 새로운 민요의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특히, 별처럼 빛나는 우리 음악을 별난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감각으로 독특하게 재해석해 국악과 대중의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6일 소고춤과 열두발상모, 설장고의 명인들이 선보이는 ‘마스터 명인전’ 공연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