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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명리조트 성공 최선 다할 것”
남해군 “대명리조트 성공 최선 다할 것”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10.15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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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힐스 추진 브리핑 착공ㆍ원만한 사업 추진 다짐 체류형 관광지 변모 기대
남해군이 부서별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이커힐스 리조트 투자유치사업건을 전했다. 사진은 브레이커힐스 리조트 조감도.
남해군이 부서별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이커힐스 리조트 투자유치사업건을 전했다. 사진은 브레이커힐스 리조트 조감도.

 “남해 대명리조트(브레이커힐스) 추진과정을 잘 검토하고 고민해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해군은 1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군정현안 언론브리핑에서 대명리조트 착공을 재차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성근 지역활성과장과 부서 팀장, 출입기자 12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의 휴양관광산업 핵심 사업인 남해 대명리조트는 미조면 설리마을 해안절경지 9만 3천153㎡터에 타워동 1동, 빌리지 28동 등 579실을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2천587억 원이 투입되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명칭은 ‘부서지는 파도의 언덕’이라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Breaker Hills’라는 신규 브랜드로 만들어진다.

 이날 김성근 지역활성과장은 “내일을 밝히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튼튼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대명리조트가 준공되면 남해군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 계기 마련과 함께 기존 숙박수요와는 별개로 수십만 명의 새로운 방문객을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건설업 경기 부양과, 숙박ㆍ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남해대학,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활기찬 지역경제 조성 등 6개 성과목표 실현을 위해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잘 검토하고 고민해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외에도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 및 남해전통시장 활성화,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자단과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6월 11일 기획예산담당관 주재 언론브리핑을 시작으로 부서별 언론브리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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