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9 (금)
김해시 삼계동 부영6차 앞 육교 승강기 설치 운영 돌입
김해시 삼계동 부영6차 앞 육교 승강기 설치 운영 돌입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0.14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승강기 설치가 완료된 김해 삼계동 부영6차 앞 육교 전경.
최근 승강기 설치가 완료된 김해 삼계동 부영6차 앞 육교 전경.

 김해시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삼계동 부영6차 아파트 앞 육교에 승강기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육교는 주변 4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 6천여 명이 이용하는 통행로이다.

 특히 국도 58호선으로 인해 단절된 삼계 시가지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승강기 설치와 정비에 착수했다. 우선 승강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현재 계단과 바닥 정비를 하고 있다.

 해당 육교는 설치 10년이 지난 계단과 난간이 낡고 가파른 계단과 둘러가는 경사로 때문에 이용에 불편이 잇따랐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기존 경사로를 철거하고 계단을 재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에서 관리하는 5개 육교 중 이용량이 많은 4개 육교를 대상으로 승강기 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구산육교, 조은금강병원 앞 육교 등 3곳의 설치가 마무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