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20 (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 노력”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 노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0.13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북면 시립창원요양병원 400여명 참석 ‘가족면회의 날’
시립창원요양병원이 개최한 제27회 가족면회의 날 행사 장면.
시립창원요양병원이 개최한 제27회 가족면회의 날 행사 장면.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시립창원요양병원(병원장 박태인)은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제27회 가족면회의 날 행사를 지난 12일 오전 11시 ~ 오후 2시까지 개최했다.

 이날 환자 및 가족, 친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에서 마련한 다양한 메뉴의 뷔페식 오찬을 들며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 80여 명은 가족면회의날 행사를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환자와 가족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시립창원요양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인식개선캠페인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관리 및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감염예방을 위한 손 위생캠페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가족 환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태인 병원장은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병동을 개설해 치매걱정이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진단 환자를 수용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 집중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지프로그램과 캠페인 등 외부 연계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환자의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를 내 부모같이 섬기고, 가족들이 믿고 기대어 설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시립창원요양병원은 치매안심병동을 개설해 치매 환자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어울린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