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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생산자ㆍ소비자 함께하는 축제의 장
거창군, 생산자ㆍ소비자 함께하는 축제의 장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10.10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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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 장터 ‘가을이 오면’ 행사 12일 거창푸드종합센터 일원
거창군이 12일 거창푸드 종합센터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이란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소쿠리 장터 모습.
거창군이 12일 거창푸드 종합센터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이란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소쿠리 장터 모습.

 거창군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거창푸드종합센터 일원에서 ‘가을이 오면’ 이란 주제로 소쿠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해 더욱 따뜻하고 정다운 장터 콘셉트로 진행되며 소규모 통기타 공연, 아이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얼굴있는 먹거리인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 판매, 시식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소풍’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과 물건구입, SNS 홍보 등을 통해 소쿠리 스티커 3장을 모으면 유명한 수제 젤라토를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매년 크고 작게 개최되던 농가 직거래 장터는 그간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쿠리 장터’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문화행사 등을 통해 행사 개최 시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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