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26 (금)
창녕군 “군민 체감 교통복지서비스 제공”
창녕군 “군민 체감 교통복지서비스 제공”
  • 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0.03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2월까지 36억원 투입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계획
창녕군이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확대된 공영주차장 전경.
창녕군이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확대된 공영주차장 전경.

 창녕군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군민만족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 공간 확대, 교통약자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지난 9월에는 창녕읍 조산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100대 정도의 주차 면을 확보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집단 민원을 일부 해소했다. 최근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늘어난 도심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12월까지 3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국비를 적극 확보해 투자예산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2020년에는 국비 9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읍소재지를 중심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규모 있는 국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콜택시 5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대 증차, 2대 교체 계획으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