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해야외공연장 무대 록밴드 7개 팀 릴레이 공연
창원문화재단은 5일 푸른 물결 넘실대는 진해야외공연장에서 ‘2019 창원 블루베이 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활, 크라잉넛, 레이지 본, 세이수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7개 팀이 출연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릴레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장장 6시간 동안 이어질 이번 공연은 자유 입장이며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 당일 부스에서 손목밴드를 받아 착용한 후 공연장을 자유로이 드나들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함께 야외공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등 국내 각지의 야외 록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해 이번 진해 록페스티벌을 기획, 지역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푸른 바다 옆에 위치한 진해야외공연장은 진해만의 푸른 물결을 상징하는 ‘블루베이(BLUE BAY) 록 페스티벌’로 명명돼 창원문화재단의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정착,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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